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운영계획 공유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13:34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13:34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과 '상호 돌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주열 고흥문화도시센터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및 2022년 문화도시 사업 계획의 방향성 설명에 이어 예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사진=고흥군] 2022.04.18 ojg2340@newspim.com

군은 2년간 문화도시 추진으로 배양된 문화력을 바탕으로 상호돌봄 문화도시 고흥이라는 비전으로 제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받기 위해 군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도시로 지정되면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 고흥 사람들이 '문화 모탬'이라는 이름으로 민간 협력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모탬은 지역의 문화 기획자 양성을 위한 모탬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분과별 사업의제를 발굴, 지역문제를 실험해 보는 리빙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문화도시는 군민주도의 사업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지정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의 삶 속에 문화가 확산되고 문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고흥 문화도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질의 응답을 통해 문화도시 고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