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 보장 강화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의 보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 보호가 강화되면서 기존 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
4월부터 교통약자 구역에서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이 2배 늘어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중과실에 해당돼 운전자비용 보장을 통한 위험 대비가 더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K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의 보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KB손보] 최유리 기자 = 2022.04.15 yrchoi@newspim.com |
올 7월에는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이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물론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가 있더라도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다. 위반 시 승용차의 경우 6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되며 사고 시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에 KB손보는 자동차 사고로 발생 시 진단 주 수 별 한도에 따라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 특약에서 보장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큰 사고에도 피보험자가 본인의 재산피해 없이 운전자보험을 통해 형사합의금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운전을 하지 않는 고객도'자동차사고부상보장' 특약을 통해 탑승 중 이거나 보행 중 자동차사고에 대해서 부상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각종 상해로 인한 진단,수술, 입·통원일당 등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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