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불가피...취약계층 피해 최소화 방안 검토"
"국민 체감 생활 굉장히 어려워...첫째, 둘째도 민생"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 경제의 복합 위기 징후가 뚜렷하고 특히 물가가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2022.04.05 leehs@newspim.com |
그러면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잘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생활은 굉장히 어렵다고 보여진다"며 "첫째도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안철수 위원장 및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민생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각 분과별로 나눠져 있지만 종합적으로 민생을 챙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