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서 28번 정책에도 정돈되지 않아"
"새 정부 앞두고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집값 상승세에 대해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생긴 탓"이라고 말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서 브리핑을 열고 "당선인과 인수위는 앞으로 어떻게 적절히 대응하고 민생에 도움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4 photo@newspim.com |
배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5년간 28번의 부동산 정책에도 정돈되지 않았고 국민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는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인수위 해당 분야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 사항은 정책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