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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아지고 물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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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신기자 오찬 간담회 개최…현안 진단
"재정준칙 입법 국회서 진전 없어…속도 내야"
"원달러 환율 높은 수준…안정화 조치 준비"
"정치에 별로 관심없어…뭘 할지 생각 안해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번에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 성장 전망률이 낮아질 것"이라며 "물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게 전망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4.08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정부의 공식적인 전망은 6월 중순에 새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경제정책 기조를 발표하면서 새롭게 제시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3.1%, 물가상승률 전망치로 2.2%를 각각 제시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1분기 성장에 큰 제약 요인으로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2월부터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해 1분기에 영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WEO가 발표되면 세계 경제 전망치 자체가 떨어질 것 같고 선진그룹과 개발도상국도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기구들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대로 예측하는 것이 낙관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홍 부총리는 "우리가 위기를 그래도 극복하는 역량이 다른 나라보다는 좀 더 있다고 판단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전체적으로는 정부 목표치에 이르기 어려울 거로 생각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홍 부총리는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에 대해 "재작년 10월에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법안을 제출한 뒤 1년 반 동안 국회에서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새 정부에 들어와서 그게 속도를 좀 더 내야 하지 않는가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부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이미 재정준칙을 도입하고 가능한 한 준수하려고 노력하겠다는 쪽인데, 이른 시일 내에 제도화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불안한 외환시장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넘어 이제까지 지켜봐 왔던 환율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며 "정부는 필요하다면 늘 시장 안정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참여 의사와 관련해서는 "사실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다. 2년 전에 국회의원 나오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안 했고 지난번에 고향에서 도지사 나오라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제가 그냥 정리를 깔끔하게 정리했다"면서 "경제 관련해 (공직생활) 37년을 했고, (앞으로) 뭘 해야될지 아직은 저도 거기까지 생각을 안해봤다"고 답했다.  

또 홍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50조원 추경과 관련해 "새 정부가 새 판단하시는 게 낫겠다 싶어서 했고, 인수위 뜻을 받아들여 이렇게 결정을 한 거니까 지금 규모나 특정 여부라든가 내용은 제가 말하기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발 물러났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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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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