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15일 "갈수록 늘어나는 금융 취약계층의 사회적 재기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국 예비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법 사금융과 채무 상환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금융복지상담소 설치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유세 모습[사진=국영석 켐프] 2022.04.15 gojongwin@newspim.com |
또한 "금융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일상적인 금융복지상담, 금융 취약계층 채무조정, 부실채권 소각 등을 지원할 수 있어 채무자들에게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은행과 종교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금융복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피력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채무조정과 신용회복 이외에도 새로운 경제활동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복지 프로그램 및 자활사업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면 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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