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진부영농조합법인이 강원도 주관의 수출전문 첨단 ICT생산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청]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도내 신청 수출 전문 단체 중 최종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2억4000만원(도비 7200, 군비 1억6800)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봉평면 원길리 산284번지 일원에 총 4억원 규모의 자동화 온실, 스마트팜 기반시설 등을 갖춘 수출전문 생산단지 4459㎡를 조성해 품질 고급화를 구현하고 연중 생산체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5ha)과 연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이번 사업으로 고도화된 수출전문 첨단 ICT생산단지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수출 전문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 서면평가를 거쳐 도 전문평가반의 사업계획 적정성, 추진 의지, 수출 활성화 노력, 지역 활성화 효과 등에 대한 현장 평가로 진행됐으며 최종 평가 결과 1순위로 진부영농조합법인이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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