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 발굴·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과 남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이며 오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1.05.26 kh10890@newspim.com |
남구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작 5명 및 장려작 10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을 9월 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규제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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