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0만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4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어 지난 9일 1353명을 기록했다. 격리중인 확진자도 1만 3000명대로 줄어들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597번부터 11만3950번까지 1353명이다. 지난 6일 2630명이 발생한 이래 7일 1891명, 8일 1494명을 기록하는 등 감소 추세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사진=세종시] 2022.04.10 goongeen@newspim.com |
하지만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70대가 지난 7일 사망해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이날 현재 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1만3335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가 1만2403명(집중관리 393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24명, 생활치료센터 4명, 타시도에서 904명이 치료하고 있다.
격리치료자도 지난 6일 1만 5604명에서 7일 1만5297명, 8일 1만4812명으로 줄었다.
지난 1주일 동안 시에서는 1만341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1962명이 감염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11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만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신속항원검사는 대신 동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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