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9일 오전 10시 50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1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022.04.09 nn0416@newspim.com |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 14, 소방 2), 진화장비 42대(산불지휘·진화차32 소방 10), 산불진화대원 81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564, 소방 200, 경찰 50)을 투입해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에는 최대풍속 15m/s의 강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시 기준으로 '산불 2단계'로 상향 발령조치했다.
이에따라 서산시장은 "관할 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진화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신속한 진화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총력대응해달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이 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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