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조4975억...전년비 17.9% 감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지엠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늘어났다.
8일 한국지엠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3760억원으로 전년도의 3168억원에 비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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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
지난해 매출은 6조9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4975억원에서 17.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752억원으로 전년도의 2968억원 대비 줄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차질,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