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보다 230억원 늘어난 4866억원 규모로 전날 군의회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생활 안정과 경기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즉시 투입하고, 현안사업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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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2022.04.06 gojongwin@newspim.com |
추경에 편성으로 코로나19 지원 현안사업 등에 17억원을 투입해 관내 복지안정망을 강화하고, 용담댐 방류 피해지원 등 사업에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사업 분야에 39억원, 일자리 및 청년지원 사업 분야에 4억원, 장기교 재가설공사 등 주민안전 확보와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44억원,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분야에 26억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며 "위축된 지역경제에 회복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2분기에도 균형 있는 재정집행과 내실 있는 재정운용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