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청년 일경험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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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 2020.02.17. news2349@newspim.com |
올해 사업은 근무 기간을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하고, 사업장과 청년 매칭 방식을 무작위 추첨에서 면접방식으로 개선해 청년과 사업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총사업비는 4억2400만원(전액 시비)으로 참여 사업장 40여 개소에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및 사회보험 사업장분(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고용부담이 큰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별해 청년 참여자 간식비 일 5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장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모두 참여가능하다.
청년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1차적으로 선정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심사인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최종 매칭되며,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센터(청담)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7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5개월간 근무를 게시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 청년창업특별자금 지원, 기업의 경우 사업 참여 후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청년고용지원금 지급 등 양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 사업장과 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