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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오늘 간사단 회의 주재...110개 국정과제 압축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09:35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09:35

"尹 주재, 5일 오전 간사단 회의"
"국정 과제 총 110여개, 실천 과제 580개 등 축약"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 간사단 회의는 이번이 3번째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 과제에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04 photo@newspim.com

김 대변인은 "각 분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이 됐고 선별 작업 진행된다"며 "국정 과제가 총 110여개, 실천 과제도 580개 넘게 축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를 압축하며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위원회는 전날(4일)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께 전해드렸던 공약을 제대로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을지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간사단 회의 또한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해달라"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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