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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통신 기금 통합 권고…정부 기금평가 '중복 재원'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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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는 26일 2026년 기금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하며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 통합을 권고했다
  • ICT 융복합·디지털 전환·AI 확산으로 두 기금의 구조와 정책·지원 영역이 중첩돼 효율적 재원 운용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여러 기금에 조건부 존치·과다·과소 판단을 내리고 사업 조정·수입원 발굴·지출 점검을 요구했으며, 국민연금은 수익률 개선에도 '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획처, 2026년 기금평가 결과 발표
기금운용평가 결과, 3개 기금 '탁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의 기금평가에서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두 기금의 구조적 유사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기금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평가는 민간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맡았다. 기금의 존치 타당성 및 재원구조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존치평가와 여유자산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운용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전경[사진=뉴스핌DB]

24개 기금에 대한 존치평가에서는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디지털 전환, AI 산업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가 주된 이유다.

평가단은 두 기금의 자체수입원이 주파수할당대가로 동일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구조적 유사성을 해소하고 재원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통신과 정보통신이 융합되면서 정책 대상과 지원 영역이 상당 부분 중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두 기금 통합과 관련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은 2024년 국회에 발의돼 논의 중이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산업기술진흥및사업화촉진기금, 석면피해구제기금 등 4개 기금은 조건부 존치 권고를 받았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주요 재원인 출국납부금 확충 등 재원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자체수입원 발굴과 함께 기초예술 진흥 등 본래 설치 목적에 맞는 사업구조 재편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산업기술진흥및사업화촉진기금은 사업구조 개편 필요성이, 석면피해구제기금은 분담금률 검토의 적시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재원 적정성 평가에서는 일부 기금의 가용자산이 과다하거나 과소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언론진흥기금, 군인복지기금, 보훈기금, 4대강 수계관리기금 등은 '과다 기금'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 영화발전기금, 정보통신진흥기금,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은 '과소 기금'으로 분류됐다.

과다 기금은 신규 사업 발굴과 지출 소요 점검을, 과소 기금은 사업 조정과 수입원 발굴을 권고받았다.

[AI 일러스트=김범주 기자]

자산운용평가에서는 국민연금을 제외한 대형·중소형 24개 기금의 평점이 72.9점으로 전년 73.7점보다 하락했다. 단기자산 운용수익률이 2.85%로 전년보다 낮아진 영향이다.

'탁월' 등급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 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이 받았다. '아주미흡' 등급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이 받았다.

국민연금기금은 별도 평가에서 평점이 77.5점에서 80.4점으로 상승했지만, 등급은 전년과 같은 '양호'를 유지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은 18.97%였다.

기획처 관계자는 "이번 기금평가 결과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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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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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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