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이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4.01.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최 시장은 경기도 내 지자체 가운데 포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0개의 선거 공약을 평가 받았다.
평화, 상생, 분권의 3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파주시는 민선7기 출발부터 9개분야 170개 공약을 각 국별로 나눠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지역별 공약이 일목요연하게 담긴 공약지도를 만들었다.
또 민간을 중심으로 15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실행 매뉴얼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등 공약실천계획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성이 되는 시민배심원제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공감의 척도인 주민소통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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