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약사-환자 간 다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일동제약 헬스케어 플랫폼 계열사인 후다닥주식회사가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약사'를 새롭게 오픈한다.
후다닥주식회사는 기존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에 '후다닥 약사'를 추가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환자와 의약전문인들 간의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교류를 가능토록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로고=후다닥주식회사] |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후다닥 약사는 약사 간 커뮤니티를 구성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질문을 작성하면 48시간 안에 답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기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건강과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를 연동해 약사와 환자, 의사와 환자, 그리고 의사와 약사 등 다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또 약국 관리를 통해 약국을 꾸미면 '후다닥 건강'과 연계하여 약국 정보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일 대 일 문의를 통해 직접적으로 건강 및 약국 관련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소통 창구가 많지 않았던 의사와 약사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마련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를 가능케 했다.
이 밖에 약사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의약학 강의와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약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서비스가 게시된 이래 후다닥 의사에는 의사 2만명이 가입했고,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6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이번 후다닥 약사를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의약전문가와 소비자들의 다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