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이 플랫폼 및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아이티센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사업 목적에 ▲블록체인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NFT(대체불가토큰)의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사업 ▲ ICO(암호화폐공개) 관련한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 가상화폐 거래소업 ▲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업(메타버스) 등을 추가하며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와 경영 전략을 명확히 했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비전을 강조하여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며 "지금까지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성장 잠재력이 큰 NFT, 블록체인, ICO, 메타버스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계열사의 매출 호조로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3조 2809억,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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