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3월 초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 |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과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시 지원금을 보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내외에 방역물품을 지원했었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른 지자체의 지원과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강원 지역의 많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