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수위 "5월 10일 취임 후 청와대 국민 품에...尹 뜻 변함없어"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0:01

"청와대 비롯한 군사보호구역까지 국민이 방문 가능"
"대한민국 역사와 새로운 산 교육의 장 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와대 돌려 드린다는 건 5월 10일 취임하게 되면 (국민이) 눈으로 보실 수 있고 손으로 만지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변함없는 청와대 개방 의지를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청와대를 개방하면 국민에 환원되는 경제적 이익이 2천억원에서 1조원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1년 9개월여 만의 회동을 두고 이목이 집중됐으나 양측은 실무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청와대 모습. 2022.03.16 yooksa@newspim.com

김 대변인은 "(청와대 주변) 정릉에서부터 여러 군사보호구역을 이유로 해서 국민들의 삶에 있어서의 통제 가해진 부분 있다"며 "그런 규제가 풀어짐과 동시에 청와대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경복궁부터 청와대, 북악산까지의 등산로, 또 현대사의 역사가 묻어있는 청와대 본관부터 해서 상춘재와 최고의 정원이라 말한 녹지원까지 국민 여러분들께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공간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산 교육의 장이 되고 대한민국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으로 자긍심 심어주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전 집무실 이동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와 새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보 역량에 차질 빚어지지 않도록 두 분이 이전 문제 관련해서 원칙 확인한 만큼 이른 시간 안에 될 수 있도록 노력은 하지만 특별히 경계선 갖고 넘어오지 못하도록 울타리 갖고 있는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실무 협상과 관련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두 분의 접촉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들었다"며 "진행사항이 생기는 대로 공유 드리겠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