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가 29일 대전 동구 성남작은도서관 3층에서 성남동 공유공간 '두드림' 개소식을 개최했다.
두드림은 주민들이 공간 활용에 대한 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의견을 하나하나 수용해 만든 주민 공유공간이다. 성남동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십시일반 성남동'이 직접 '대전시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마을계획 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해 6월 선정됐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9.23 rai@newspim.com |
두드림은 성남작은도서관 3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주방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갖췄다.
한편 성남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청사 내 유휴공간을 주민소통공간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앞으로 성남동새마을문고와 두드림,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를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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