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중부경찰서는 24일 대전원예농협 본점과 서대전 농협 문화동지점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직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가 원예농협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사진=대전경찰청]2022.03.28 jongwon3454@newspim.com |
지난 15일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 사칭에 속아 현금 17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또 B씨는 지난 18일 저금리 대환대출에 속아 12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가 전화통화를 끊지않고 대출 신청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신고해 고객의 재산을 보호했다.
김선영 서장은 "적극적인 112신고에 협조해준 덕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