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깐부회동 시즌2] "BBQ 드디어 소원성취"…젠슨 황 방한에 K푸드 브랜드 줄노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국내 총수들과 삼겹살·치킨 회동을 했다.
  • 이 자리에서 테라·참이슬·카스와 BBQ 치킨, 세븐일레븐 HBM칩스·초코파이·바나나맛우유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 유통·식품·주류업계는 글로벌 빅테크 CEO의 깜짝 방문으로 K푸드 간접광고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보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대 삼겹살 회동 뒤 BBQ 홍대입구점서 2차…황금올리브·생맥주 등 주문
입국 직후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그리웠다"…실제 K치킨 회동으로 이어져
테라·참이슬·카스까지 테이블에…주류업계도 홍보 효과
오리온 초코파이 손에 든 모습 포착,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시민들에게 나눠져
즉흥 방문에 BBQ 본사도 몰랐다…SNS 확산 타고 유통업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일정이 국내 유통·식품·주류업계의 깜짝 홍보 무대가 되고 있다. 소맥, 치킨에 이어 편의점 PB 과자, 초코파이, 바나나맛우유까지 현장에 등장하면서 관련 브랜드들이 예상 밖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홍대의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과 이른바 '삼겹살 소맥 회동(삼소 회동)'을 가졌다. 이후 2차 장소로 BBQ 홍대입구점을 찾아 'K치킨'을 즐겼다.

2차 장소로 선택된 BBQ 홍대입구점 앞에 젠슨황이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이들은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생맥주, 레몬보이, 콜라, 카스 캔맥주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육즙, 고소한 풍미를 앞세운 BBQ의 시그니처 메뉴다. 국내 후라이드 치킨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히며 BBQ 브랜드를 상징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날 황 CEO의 BBQ 매장 방문은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인 제너시스BBQ 역시 사전에 방문 계획을 통보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빅테크 수장의 '깜짝 방문'이 사전 기획된 마케팅이 아니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브랜드 노출 효과는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BBQ 입장에서는 '소원성취'에 가까운 장면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지난해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이른바 '깐부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을 당시 BBQ는 이를 재치 있는 마케팅 소재로 활용한 바 있다. 당시 BBQ는 마치 홍보팀 막내 직원이 부장님 눈치를 보며 한숨 섞인 푸념을 올린 듯한 콘셉트의 게시물을 공개했고 해당 게시물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15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올해 황 CEO가 실제로 BBQ 홍대입구점을 방문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BBQ가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다"는 말이 나온다. 해당 매장은 2025년 7월 문을 연 약 40평 규모의 매장으로, 월평균 2억~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국제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직후부터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취재진을 만나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이 그리웠다. 한국식 비비큐와 삼계탕 등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입국 직후 언급한 '치킨 사랑'이 실제 2차 회동 장소로 이어진 셈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형님저요' 홍대점에서 삼겹살 회동을 가지고 있다. 2026.06.04 yeawon2@newspim.com

한편 주류업계도 황 CEO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날 1차 만찬 자리에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와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올랐다. 참석자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도착한 황 CEO는 첫 잔으로 테라 맥주를 마신 뒤 참석자들과 건배를 나눴다. 식사 도중에는 오비맥주의 카스와 참이슬을 섞은 소맥도 등장했다. 황 CEO가 이를 마시며 한국식 음주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연신 포착됐다.

세븐일레븐도 뜻밖의 주목을 받았다. 황 CEO와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 이해진 의장은 현장에서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과자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HBM 칩스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말 SK하이닉스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으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제과·유제품 브랜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날 황 CEO의 손에 오리온 초코파이가 들린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현장에서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시민들에게 나눠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간식과 국민 유제품 브랜드가 황 CEO의 방한 현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젠슨황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김정인 기자]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K푸드 브랜드 노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맥, 치킨, 초코파이, 바나나맛우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 식품들이 황 CEO의 동선과 함께 잇따라 등장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황 CEO는 엔비디아를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 상징 인물인 만큼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지난해 '깐부 회동' 당시에도 치킨과 맥주 브랜드가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올해 역시 관련 브랜드들이 상당한 간접 광고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