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영화/연극/부동산사업을 전개하는 일본의 메이저 기업인 토호주식회사(이하 토호)와 함께 '아머드 사우루스'의 일본내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미디어가 만든 '아머드 사우루스'의 일본 파트너사 토호는 '고질라'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 라인업을 대거 보유한 일본의 핵심 미디어 기업이다.
대원미디어는 "토호의 영상에 대한 사업역량이나 경험,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머드 사우루스'의 일본사업에 있어서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사는 '아머드 사우루스' TV시리즈물 방송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서 방영중인 TV시리즈물에 더빙, 편집 등을 더해 일본 현지에서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아머드 사우루스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사간 최종적인 조율을 마치고 빠르게 일본 론칭을 목표로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대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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