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올해 산림경영의 기반확충을 위해 임도 신설과 보수·구조개량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도신설은 간선임도 41km에 92억원, 작업임도 6km에 8억원 등 47km 100억원을 투입한다.
임도. [사진 = 충북도] 2022.03.29 baek3413@newspim.com |
개설된 임도 62km에 대한 보수·보강을 위한 15억원과 임도시설지 유지관리를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임도관리원 12개단 48명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설임도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위한 경제림육성이 필요한 지역과 산림보호 대상지, 마을진입로와 연결되는 지역 등이다.
도는 신설임도 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임도타당성 평가위원(대학교수, 환경단체, 기술사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사업 실행 적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1984년 임도시설을 처음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299km를 개설했다.
도 관계자는 "산림자원 순환경영과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임도신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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