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차례 공연 '음악·영상' 이벤트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과 마동 음악분수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천 음악분수는 고사분수와 화염분수를 마동 음악분수는 최대 75m의 고사분수와 광양시화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의 다양한 조명과의 조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시민의 가슴을 뻥 뚫어줄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천무지개분수 [사진=광양시] 2022.03.28 ojg2340@newspim.com |
고백과 생일 및 졸업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컬러레이저와 빔프로젝터를 통해 워터스크린에 음악과 함께 영상을 표현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하단 관광객 카테고리 내 음악분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을 첨부해 이벤트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승인 여부를 알려 준다.
음악분수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후 8시와 8시 30분으로 20분간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와 9시에 3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등의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이 신나는 음악분수 공연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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