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27일 대전시 학생부 복싱선수단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 대전시 학생부 복싱선수단이 출전해 고등부 종합우승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체육회는 27일 시 학생부 복싱선수단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 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시체육회 홈페이지.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3.27 gyun507@newspim.com |
특히 대전체육고 복싱팀 남고부는 4명이 출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51kg급 최기현(3학년)이 결승에서 두호균(울산스포츠과학고)을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뒀다. -60kg급 강지민(3학년)도 결승에서 조영우(경기체고)를 3대 2 판정승, -75kg급 박종성(3학년)은 방경호(충남체고)를 5대 0 판정승으로 이겼다. 팀 지도자인 윤수근 코치는 고등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남중부에 출전한 –52kg급 김아람(가수원중 3학년)과 –54kg급 임성현(대전가오중 3학년)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여고부에 출전한 –50kg급 김영경(성모여고 2학년) 선수도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축하하며 비인기종목의 활성화와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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