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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유증상 24일 PCR검사·25일 양성 판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5일 최교진 교육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육감은 전날 배우자가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와 PCR검사 결과 25일 부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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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금강보행교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사진=최교진 교육감 페이스북] 2022.03.25 goongeen@newspim.com |
최 교육감은 지난 24일 세종교육원 초등학교장 대상 특강과 금강보행교 개통식에 참석했다.
최 교육감은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3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지만 세종시 수많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는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전날 34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시의 누적 확진자가 7만 5297명으로 늘었고 2만 2765명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요양시설에 입소 중이던 90대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지난 17일 사망해 이날 통계에 산입됐으며 시의 누적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