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관광안내 탑재한 시티투어 2층 버스 도입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21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5:21

시범운영 거쳐 다음달 22일부터 본격 운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관광안내 기능이 탑재된 시티투어 2층 버스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 모습.[사진=세종시] 2022.03.24 goongeen@newspim.com

앞으로 세종시 관광지를 달리게 될 2층 버스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부족한 관광안내소를 기능을 대신하게 된다.

버스는 4m 높이로 지붕개폐형이고 외부 디자인은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활용했다.

1층은 관광안내가 가능한 인포메이션존을 비롯해 세종호수공원, 베어트리파크 등 세종시 관광명소를 가상현실(VR)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포토부스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층에는 도심과 관광지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지붕을 개폐식으로 꾸며 좌석을 36개 마련했다.

버스는 관광안내와 도심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3일은 이동형 관광안내소 기능을 수행하고 2일은 도심관광 기능을 수행케 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금강보행교, 호수공원 등에서 관광안내소 운영, 학생 대상 체험 교육 등 2층 버스 시범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통 후 2층버스는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도시상징광장, 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정부청사 옥상정원, 세종예술의 전당 등 주요 관광시설을 순환하게 된다.

시는 유상운영에 앞서 현재 이용요금 책정을 위한 조례를 개정 중이며 조례 공포 시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