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청년희망내일센터 개소...청년 일자리‧주거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31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5:3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8일 다정동 LH임대상가에 청년희망내일센터 문을 열고 다음달부터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민주권회의 청년분과 등 4개의 거버넌스를 운영해 청년 요구를 수렴한 결과 일자리와 주거 분야 지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세종청년희밍내일센터 로고.[사진=세종TP] 2022.03.24 goongeen@newspim.com

센터에는 세종테크노파크 소속 직원 5명이 근무하며 청년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벌인다. 구직·창업자들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급하는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을 추진한다.

또 구직 활동에 필요한 정장 대여, 헤어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면접 스타일링 사업'도 벌인다.

'청년적금'을 통해 저소득 근로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적립해 만기 시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이밖에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주거 분야는 저소득 청년에게 1년 동안 매월 20만원을 제공하는 '한시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위소득의 150%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는 10개월 동안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주거임대료 지원 사업'도 벌인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4월에 '구직·창업활동비 지원'과 '면접 스타일링', '한시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청년 적금'과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을 시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