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4일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경훈 사내이사를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는 제일모직에서 편광필름사업을 맡아 성공시켰고, 삼성SDI로 통합된 후에는 반도체, LCD 및 OLED재료 등 삼성SDI의 전자재료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IT소재 분야를 이끌어가는 리더 중 하나로, 현재 전방산업 중 가장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 OLED소재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이녹스첨단소재의 기업가치를 한단계 이상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4,873억원, 영업이익 96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저는 "고객사들의 OLED패널 수요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해 디스플레이 소재부문의 매출을 전년대비 82%이상 성장시킴으로써, 회사의 역대 최대 매출액과 이익을 달성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김경훈 대표이사. [사진제공=이녹스첨단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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