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마곡 더그리드·MICE 복합단지 시너지… 서남권에 그려지는 새로운 경제지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컨벤션·비즈니스 수요 모으는 서남권 MICE 루프 완성
업무지구 넘어 자족도시로 확장되는 마곡 일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 서남권이 비즈니스와 문화, 주거가 결합된 거대 경제권으로 진화하고 있다. 마곡지구의 완성 단계에 발맞춰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이 일대가 국제적인 업무·상업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곡 MICE 복합 단지'와 가양동 CJ 부지를 개발하는 '마곡 더그리드'가 두 축이 되어 서남권의 지도를 새로 그리고 있다.

[사진=마곡 더그리드 투시도]

우선 마곡지구 중심부에는 '마곡 MICE 복합 단지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연면적 약 87만 7,000㎡로 강남 코엑스의 2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업무, 호텔, 컨벤션, 상업시설 등이 집약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코엑스 마곡, 원그로브 등 일부 시설이 오픈하여 운영 중이며, CP1~CP3 등 나머지 구역도 단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마곡지구 인근, 가양동 옛 CJ제일제당 공장 부지에는 또 하나의 초대형 복합 단지 '마곡 더그리드'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의 새로운 복합 개발 사업 브랜드 '더그리드(THE GRID)'가 첫 적용되는 곳으로, 업무·상업·문화·주거(계획) 시설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두 거대 프로젝트가 '투 트랙(Two-Track)'으로 성장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등 대기업 R&D 시설이 다수 입주해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업무 단지로 조성되는 '마곡 더그리드'가 이를 흡수하여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두 프로젝트가 모두 완성되면 마곡 일대는 서울시의 '2040 도시 기본 계획'에 따른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업무·상업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근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개발로 의료 관광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R&D 역량과 마곡 더그리드의 비즈니스·문화 인프라가 결합하면 단순한 업무지구를 넘어선 자족 도시가 완성될 것"이라며 "마곡 MICE 복합 단지와 마곡 더그리드가 형성하는 거대한 루프는 서울 서부권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남권 비전을 완성할 핵심 퍼즐로 주목받는 '마곡 더그리드'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원에 위치하며, 우수한 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9호선 양천향교역을 이용하면 여의도(YBD)와 김포공항까지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5호선 발산역 이용 시 중심업무지구(CBD)를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역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로 단시간에 접근 가능하며, 전면에 위치한 양천로를 통해 양화교, 개화사거리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 홍대입구까지 약 20.1km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지난해 12월 15일 착공에 들어가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장홍대선이 2031년(예정) 개통 시 수도권 서부 전역을 잇는 교통의 중심 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변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재중, 동양고가 위치하며, 한강과 서울식물원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반경 2km 내에는 강서구청, 서울강서경찰서,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행정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사업 관계자는 "마곡 더그리드는 도시 내 분산된 기능을 연결하고 사람과 공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마곡 MICE 복합 단지와 함께 서울 서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