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사진=포천시] 2022.03.25 lkh@newspim.com |
올해 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 관심지역에 포천시가 포함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4월15일까지다.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인구활력 정책 전반으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생활 인프라 등이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전자우편 또는 기획예산담당관 대외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에서 1차 검토 후 2차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최종심사에서 사업 실현 가능성 및 적절성,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을, 우수상 2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30만원씩 오는 6월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포천시만의 특화되고 실용적인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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