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농축산물, 현지 프랜차이즈 업계와 연계
"신선한 식자재로 매출 향상까지, 일석이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회장 신정규)은 글로벌 메디푸드 플랫폼 메디머스(대표 김종현)와 프랜차이즈 본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능성 농축산식품 판로개척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농축산물 외식 프랜차이즈 판로개척 모델'은 농·축산물 및 식품을 회원사 100여곳 프랜차이즈 경로를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해주는 모델이다.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메디머스 관계자가 23일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메디머스 제공] |
글로벌 메디푸드 플랫폼 메디머스는 지자체별 농축산물을 프리미엄 기능성으로 생산을 하는 양액기술(사포닌, 바나듐, 셀레늄, 게르마늄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기능성 쌀, 기능성 과채류, 기능성 엽채류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단위농협(횡성 공근농협, 광주 본량농협)과 협력해 생산하고 있다.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정회원사 프랜차이즈 본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프랜차이즈 본부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기로 했다.
기존 비현실적인 비즈모델 개발이나 연구, 실적 채우기 중심 산·학·연·관 클러스터와 지역연고사업(RIS)에서 벗어나 정확한 비즈모델을 만들고자 컨설팅 지도와 유통 판매를 프랜차이즈로 전개한다는 것이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단위별 생산농가의 기능성 농축산물 계약 재배을 진행해 직접 농축산물 수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중간 도소매상 없이 프랜차이즈 본부로 공급하는 등 프랜차이즈 본부에 양질의 기능성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만족 뿐 아니라 수익창출 효과가 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