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귀향을 크게 환영했다.
이 지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귀향 환영을 위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소재 사저를 다녀온 후 자신의 페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의 귀향을 축하드리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에 다녀왔습니다. 정치적으로나 마음으로나 따뜻한 고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간 힘든 시간 속에서 약해진 건강도 하루 빨리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4일 박근헤 전 대통령의 귀향 환영을 위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소재 사저를 다녀온 후 자신의 페북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남겼다.[사진=경북도] 2022.03.24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또 "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따뜻한 고향의 품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고향 대구경북을 위해 많은 조언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로 포함되자 페북을 통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는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가야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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