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안세홍 아모레 대표 "2025년까지 라이프뷰티 브랜드로 성장"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5:25

24일 정기주총 개최...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안건 통과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까지 '라이프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 중점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아모레퍼시픽] 2022.03.24 shj1004@newspim.com

먼저 시대정신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엔진 상품을 육성하는 등 '강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더마, 웰니스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 확장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로는 '디지털 대전환'을 꼽았다.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디지털 기술로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맞춤형·비대면 솔루션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업 체질의 혁신'을 꼽으며 비즈니스 전반의 효율을 제고해 수익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더해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중심으로 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제 K뷰티에서 더 나아가 시장, 고객, 세상의 변화에 걸맞은 '뉴 뷰티'를 만들고 세상에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장기화하는 팬데믹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도 견조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사업은 온라인과 면세를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을 거뒀고, 해외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의 약진과 오프라인 매장 효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제1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