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교재비·자격증 등 지원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미국 취업 글로벌 경영‧회계 인재양성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K-Move스쿨' 중 하나로,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 FKI타워 [사진=뉴스핌DB] |
연수생은 총 20명을 선발하고 대학 4학년 1학기 이상 재학생 및 취업 준비생(만 36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내달 4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5개월이고, 연수 과정 동안 미국 경영시스템과 회계, 컴퓨터 활용과 영어 말하기(Opic) 등 직무 및 어학 능력 향상 교육이 진행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수업료, 교재비, 자격증 응시료 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정착 지원금, 고용노동부의 훈련수당, 재외 동포재단의 지원금 등 다양한 추가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과정 수료 후에는 미국 취업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 지원마감은 내달 8일로, 신청과 문의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경영관리와 회계 관련 직무는 미국에서 꾸준하게 일자리 수요가 있는 분야로,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두각을 보일 수 있는 적합한 분야"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