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와 지역 내 첫 공유주차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건보 구리지사 업무협약.[사진=구리시] 2022.03.23 lkh@newspim.com |
개방시설은 건보 구리지사 부설 주차장 총 60명 가운데 직원용 16면을 제외한 44면이다.
공유주차장은 도심 시설의 부설 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을 한적한 시간 대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민은 향후 5년 간 평일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건보 구리지사가 맡는다.
시는 첫 공유주차장을 개방함에 따라 지역 내 다른 유관기관 부설 주차장의 연속적인 개방의 시발점이 돼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도 공유주차장 사업 확대를 위해 시청 등 관련 공공기관 11개소, 주차면 1118면을 개방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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