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이 28일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에 CJ ENM의 인기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 미니게임을 업데이트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히어로 인사이드는 CJ ENM과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시즌 2가 방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방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미니게임은 무한의 계단의 세계에서 빌런을 히어로 인사이드 캐릭터와 함께 저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한의 계단 이용자는 추가된 미니게임 버튼을 통해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넵튠]

이용자들은 미니게임에서 제한 시간 동안 계단을 오르며 빌런들을 처치하고, 획득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히어로를 소환하거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는 게이지를 충전하여 '대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넵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히어로 캐릭터 9종과 한정판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준 팀장은 "히어로 인사이드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무한의 계단에 통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무한의 계단은 신비아파트, 빨간내복야코 등 다양한 IP를 활용하여 미니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서비스 10년차를 맞이한 이 게임은 국내외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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