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청사서 긴급점검회의 개최
"새 정부로 바뀌는 중대한 전환기"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대내외 리스크들이 경제 불안요인으로 불거지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지금은 현 정부가 마무리되고 새 정부로 이어지는 중대한 전환기"라며 "대내외 리스크들이 경제 불안요인으로 불거지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현안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3.22 photo@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및 상반기 성장 점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현장애로 및 긴급대응, 인플레 및 생활물가 안정, 원자재 포함 공급망 리스크 대응, 외환・환율・신용평가 등 국제금융 리스크, CPTPP 등 대외협력 방향, 부동산 시장 안정, 가계부채 대책, 재정건전성 및 준칙 확립, 기타 리스크 요인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오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당장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제 중대본을 통해 신속히 대응・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기재부가 중심이 돼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세부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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