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측의 언급이 나오면서 농기계 관련주인 아세아텍이 급등했다.
2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아세아텍은 전일대비 6% 오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까지 오르기도 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WFP는 식량난에 봉착했다"며 "우리는 배고픈 이들의 식량을 굶주림는 이들에게 배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예멘 등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그는 "현재 식량 위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본 적이 없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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