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낮 12시43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수습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30여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도로를 통제히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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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43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복구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2.03.20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사태로 20여t의 토사와 바위 등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지역농수특산물을 판매하던 70대 여성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도로변은 매주 일요일마다 인근 지역주민들이 농수산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번개장이 서는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사태 흙더미 등에 다른 매몰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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