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김문근(65) 전 충북도 농정국장이 20일 단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단양군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20일 국민의힘 김문근(오른쪽) 충북도 전 농정국장이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문근 예비후보 선거캠프] 2022.03.20 baek3413@newspim.com |
이어 단양읍·매포읍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변방에 머물던 단양도 이젠 변화의 중심에 서고 더 큰 단양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매력 있고 변화에 탄력적인 젊은 단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단양을 마주하고 싶은 열망이 높은 만큼 단양군민과 함께 원팀을 꾸려 지방선거에서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충북지사 비서관, 충북도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단양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에서는 현 류한우 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 예비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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