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지원은 △찾아가는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여름방학 기숙형 인터넷 치유캠프(7~8월) △우울·불안·ADHD 등 공존질환 청소년 병원 연계 치료(일반계층 40만원,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등이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사진=전주시] 2022.03.18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자녀의 인터넷 예방·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부모교육,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심층 대면 상담도 이뤄진다.
앞서 전주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담상담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624명을 발굴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병원연계 등 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관련 프로그램 관련 내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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