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중고차 시장 개방에 업계 상생 '기대'…중고차업체는 온라인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렌탈·케이카·엔카 등, 시장 규모 확대 기대
현대차, 상생 협력 방안 준비, 질적 향상 도모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한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시장 확대 및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일제히 나타냈다. 중고차 시장 개방을 반대하던 중고차업체들도 결과를 수용하며 질적 향상 및 온라인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17일 열린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장이 개방되면서 완성차업체들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품질과 수준을 향상시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중고차 산업이 매매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이 확장 될 수 있도록 기존 중고차 업계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도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검토 중이거나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쌍용차 역시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입차와 달리 국내 완성차업계는 중고차 시장 진출 기회가 없었다"며 "연식이 오래된 차가 많은 쌍용차의 특성상 중고차 시장에 진입하면 고객에게 혜택을 부여할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지만 시장 진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중고차매매단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그동안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반대하던 중고차업체들도 대기업 독과점에 대한 우려는 접고, 시장 전반의 확대 및 성장을 기대했다. 특히 중고차업체들은 향후 온라인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B2C(중고차 소매업) 플랫폼을 준비 중인데 대기업 규제가 풀린다면 오히려 시장 규모가 커져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B2B로만 운영되던 경매장을 B2C 시장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중고차 업체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은 현재 대규모 렌터카 물량을 경매로 판매하거나 빌려주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B2C 시장이 마련되면 기업과 소비자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중간 과정을 거쳐야 하는 B2B보다 할인된 가격에 중고차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중고차업계 선두를 달리는 케이카 역시 온라인 전향을 추진하고 있다. 중고차량을 매입한 후 판매하고 있는 케이카는 매출에서 B2C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케이카는 '현재 내차 사기 홈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등 온라인 구매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케이카 관계자는 "현대차가 시장에 진입하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서로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엔카닷컴도 완성차 업체의 시장 진입에 해볼만 하다는 입장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현재 제조사, 주행거리, 연식 제한 없이 연간 120만대를 거래하고 있다"며 "타사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중고차 시장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업계에서 중고차 시장은 중요한 무대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고차는 신차보다 1.3배 더 팔리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최근 등록되고 있는 중고차량이 급상승해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중고차 등록 대수는 2017년 373만3701대, 2018년 377만7107대, 2019년 369만5171대, 2020년 395만2820대, 지난해 394만4501대를 기록했다. 중고차 매매사업자도 2017년 5734곳에서 지난해 6301곳으로 증가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꾸준히 중고차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현대차는 지난 7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하며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고, 기아는 전북 정읍시에 중고차 사업 등록을 신청하는 등 물밑 작업에 나섰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