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창원청년비전센터 내 VR 비대면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청년비전센터 'VR 비대면 면접 스튜디오[사진=창원시] 2022.03.17 news2349@newspim.com |
VR 비대면 면접은 독립된 부스에서 VR 기기를 착용하고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기업의 직무별 기출문제 질문을 통해 답변과 행동에 반응을 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자의 답변에 따라 대답속도, 시선처리, 목소리톤 등 객관적인 사항을 분석해 실전연습이 가능하며 전문가 피드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VR 비대면 면접 체험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직무이해도와 면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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