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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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계자들이 16일 창녕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 A등급 획득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3.17 news2349@newspim.com |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A등급이라는 달성했으며 통합마케팅조직(창녕군 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의 추가지원과 더불어 산지관련 국비사업 우선선정, 산지조직화 언론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전국 126개의 지자체와 품목광역조직이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해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A~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자체 산지유통관련 사업 등에 인센티브 및 페널티가 주어진다.
군에서는 생산부문에서 294억원의 조직화 취급액을 달성해 당초 계획인 18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GAP 인증면적 또한 472㏊로 계획 대비 152% 증가한 성과를 보여 현지실사단에게 생산, 유통, 거버넌스 등 전 평가지표에서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인 97.43점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은 원예농산물 생산비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이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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