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신학기 학습 결손을 진단·보정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검사는 담임교사와 학교내 학생들의 학습결손, 정서·심리 등 통합적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교사들이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표준화 검사지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통합적으로 진단한다.
학교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지도를 통해 학습결손 예방 및 학습·정서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 지도역량 강화 연수, 학년별 최소 성취기준 지도자료 개발·보급, 기초학력 내비게이터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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