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에 전문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와 공주대, 기업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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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와 공주대, 기업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충남도] 2022.03.11 gyun507@newspim.com |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지난해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 구축사업 중 하나다. 이번 센터 조성은 공주대가 2025년까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센터에는 소재·부품 전문센터 1개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된다.
먼저 공주대 건물을 활용하고 이후 대학 내에 연면적 1300㎡ 규모로 기초융합실습관을 신축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분말제조 기슬과 가공, 성형 등 기술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등을 맡는다. 또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산업체와 대학, 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금속분말 부품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생산성 증대와 고용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