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에 전문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와 공주대, 기업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지난해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 구축사업 중 하나다. 이번 센터 조성은 공주대가 2025년까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센터에는 소재·부품 전문센터 1개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된다.
먼저 공주대 건물을 활용하고 이후 대학 내에 연면적 1300㎡ 규모로 기초융합실습관을 신축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분말제조 기슬과 가공, 성형 등 기술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등을 맡는다. 또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산업체와 대학, 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금속분말 부품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생산성 증대와 고용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