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4년 만에 지난해 12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기념으로 11일 선포식을 갖고 조성 의지를 다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UN의 아동권리협약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진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사진=세종시] 2022.03.11 goongeen@newspim.com |
이날 선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상위단계인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25년 12월 29일까지다.
시는 앞으로 4년간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비전으로 내걸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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